[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삶말/사자성어 : 무단결석 무단결석을 자주 하던 그 학생은 → 자꾸 안 가던 그 아이는 무단결석한 지 한 달 만에 제적당했다 → 안 나온 지 한 달 만에 쫓겨났다 자꾸 무단결석을 하면 → 자꾸 빠지면 무단결석(無斷缺席) : 사전에 허락을 받거나 사유를 말하지 않고 결석함. 또는 그런 결석 어느 자리에 안 가거나 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무엇을 안 한다는 뜻이면서, 자리를 비웠다는 뜻이요, 그만두거나 걷어치우거나 절레절레 손사래를 한다는 뜻입니다. “안 가다·가지 않다”나 “안 하다·하지 않다”나 “안 나오다·나오지 않다”로 나타낼 만합니다. ‘않다·자르다·손사래·싫다’나 ‘걷어치우다·걷어차다·내치다·물리치다’라 할 수 있고, ‘내버리다·도리도리·절레절레’나 ‘쉬다·빠지다·비다·빈자리·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쇠날 이레말 - 사자성어 13 문화공간 정부에서 설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 나라에서 세운 고루누리이다 이 문화공간을 활용할 방안을 → 이 모임뜰을 살릴 길을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문화공간 → 스스로 돌보는 쉼터 문화공간 : x 문화(文化) : 1.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2. 권력이나 형벌보다는 문덕(文德)으로 백성을 가르쳐 인도하는 일 3. 학문을 통하여 인지(人智)가 깨어 밝게 되는 것 공간(空間) : 1. 아무것도 없는 빈 곳 2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쇠날 이레말 - 사자성어 12 극기훈련 무슨 고강도의 극기훈련을 받는 것처럼 → 무슨 고된길을 가는 듯 마치 극기훈련을 하는 듯 힘들었다 → 마치 가시밭길을 가는 듯 힘들었다 극기훈련을 하고 있는 게 아니야 → 벅찬 일을 하지 않아 / 어려운 일을 하지 않아 극기훈련 : x 극기(克己) : 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눌러 이김 훈련(訓鍊/訓練) : 1. 기본자세나 동작 따위를 되풀이하여 익힘 2. 가르쳐서 익히게 함 3. [교육] 일정한 목표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실제적 교육 활동. 정신적인 것과 기술적인 것이 있다 어렵거나 힘들게 놓은 곳을 지나가야 한다면 ‘가시밭·가시밭길·가시밭판·가싯길’이나 ‘자갈길·모진길·모진판’으로 나타낼 만합니다. 싸움말(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쇠날 이레말 - 사자성어 11 온도차이 둘 사이에 자꾸 온도차이가 발생한다 → 둘 사이가 자꾸 갈린다 온도차이를 실감할 뿐이다 → 안 맞는 줄 느낄 뿐이다 / 틈을 깨달을 뿐이다 서로 온도차이가 확연하다 → 서로 뚜렷하게 다르다 온도차이 : x 온도차(溫度差) : x 온도(溫度) : [물리]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수치. 물리적으로는 열평형을 특징짓고 열이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양이며, 미시적으로는 계(系)를 구성하는 입자가 가지는 에너지의 분포를 정하고 그 평균값의 표준이 되는 양이다 차이(差異) : 서로 같지 아니하고 다름 날씨나 철이 다른 모습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마음이 다른 결을 가리키기도 하는 ‘틈·틈새·사이’요 ‘구멍’입니다. ‘멀다·벌어지다·동떨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전용도로 소형차를 위한 전용도로에서 → 작은길에서 버스 전용도로로 침범했다 → 버스길로 넘어왔다 전용도로 : x 전용(專用) : 1. 남과 공동으로 쓰지 아니하고 혼자서만 씀 2. 특정한 부류의 사람만이 씀 3. 특정한 목적으로 일정한 부문에만 한하여 씀 4. 오로지 한 가지만을 씀 도로(道路) :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어느 한 가지만 다니도록 마련한 길을 한자말로 ‘전용도로’라 하는데, 우리말로 옮기자면 ‘제길’이나 ‘혼잣길·혼길·홀길’입니다. 그런데 “자동차 전용도로”라면 ‘찻길’이라 하면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라면 ‘자전거길’이라 하면 되며, “버스 전용도로”라면 ‘버스길’이라 하면 되어요. 수수하게 ‘길’로 담아낼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쇠날 이레말 9 [삶말/사자성어] 탄소중립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국이 되겠다고 → 온누리 첫 잿빛씻이 나라가 되겠다고 탄소중립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 잿빛털이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 x 탄소(炭素) : [화학] 주기율표 제14족에 속하는 비금속 원소의 하나. 유기 화합물의 주요 구성 원소로, 숯·석탄·금강석 따위로 산출된다. 보통 온도에서는 공기나 물의 작용을 받지 않으나 높은 온도에서는 산소와 쉽게 화합한다. 산화물의 환원, 금속 정련 따위에 쓴다 중립(中立) : 1.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간적인 입장에 섬. 또는 그런 입장 2. 국가 사이의 분쟁이나 전쟁에 관여하지 아니하고 중간 입장을 지킴 탄소를 내보내면 그만큼 탄소를 줄이도록 한다는 ‘탄소중립’이라고 합니다. 탄소를 늘리지 않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쇠날 이레말 8 [삶말/사자성어] 멸종위기 멸종위기에 처한 현실이다 → 사라질 판이다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다 → 아슬이가 될까 걱정이다 바로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이기 때문이다 → 바로 흔들숨결이기 때문이다 멸종위기 : x 멸종(滅種) : 생물의 한 종류가 아주 없어짐. 또는 생물의 한 종류를 아주 없애 버림 위기(危機) : 위험한 고비나 시기 없어지거나 사라질 듯하기에 수수하게 “떠날 듯하다·사라질 듯하다·없어질 듯하다·죽을 듯하다”처럼 이야기합니다. 우리 터전에서 곧 사라지겠구나 싶은 뭇숨결을 놓고는 ‘아슬목숨·아슬숨결’이나 ‘아슬이·아슬빛·아슬꽃·아슬숨·아슬고개·아슬고비’ 같은 말을 새로 지을 수 있습니다. ‘흔들목숨·흔들숨결’이나 ‘흔들이·흔들빛·흔들꽃·흔들숨·흔들고개·흔들고비’ 같은 말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쇠날 이레말 7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 이 나라 사람으로서 / 한누리 들꽃으로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라 → 우리 삶을 보라 / 우리 민낯을 보라 대한민국(大韓民國) : [지명] 아시아 대륙 동쪽에 있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島嶼)로 이루어진 공화국. 아르오케이(ROK:Republic of Korea) 또는 코리아(Korea)라고도 불린다. 기원전 2333년에 성립된 고조선에서부터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 시대를 거쳐 통일 신라·고려·조선으로 이어져 오다가 1910년에 일제의 침략으로 강제 합병 되었으나, 1945년에 제이 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독립하였다. 1948년에 남쪽 지역만의 총선으로 민주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50년에 북한이 6·25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국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쇠날 이레말 6 반려식물 정을 나누며 반려식물을 기르는 것이다 → 마음 나누며 벗풀을 기른다 우리 집 반려식물입니다 → 우리 집 풀꽃입니다 반려식물 : x 반려(伴侶) : 짝이 되는 동무 ≒ 동려(同侶) 식물(植物) : [식물] 생물계의 두 갈래 가운데 하나. 대체로 이동력이 없고 체제가 비교적 간단하여 신경과 감각이 없고 셀룰로스를 포함한 세포벽과 세포막이 있다 곁에 두는 짐승이나, 벗으로 함께 지내는 짐승이 있습니다. 이처럼 곁에 두는 풀하고 벗처럼 함께 지내는 풀이 있어요. 곁에 두기에 ‘곁풀·곁풀꽃’이나 ‘곁꽃’이라 할 만합니다. 수수하게 ‘뜰꽃·뜨락꽃·마당꽃’이라 해도 되고, ‘벗나무·벗풀’ 같은 이름도 어울립니다. 집에 함께 있다는 뜻으로 ‘집꽃·집풀’이라 해도 되고요. ㅅㄴㄹ 고독을 벗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쇠날 이레말 4 [삶말/사자성어] 개점휴업 개점휴업 상태이다 → 파리를 날린다 / 조용하다 개점휴업이나 다름없는 시기를 보냈고 → 빈가게와 같은 나날을 보냈고 개점휴업(開店休業) : 개점을 하고 있으나 장사가 잘되지 않아 휴업한 것과 같음을 이르는 말 장사가 잘 안 될 적에 흔히 “파리를 날리다”라 해요. 우리는 ‘파리날리다’를 새말로 지을 만합니다. 수수하게 “장사가 안 되다”라 할 만하고, ‘조용하다·고요하다’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빈가게·빈집’으로 나타내기도 하고요. ㅅㄴㄹ 파트너를 잃고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되자 → 짝꿍을 잃고 빈집이 되자 → 짝지를 잃고 고요한 나날이 되자 《다시 일어선다는 것》(이태범, 다산북스, 2007) 36쪽 하루에 한 명도 손님이 없는 개점휴업의 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