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최하얀 글님 11/2 글을 한실이 우리말로 다듬음]
3걸음 → 5걸음으로 잘게 쪼개
동아리(클럽) 같은 놀이곳 5갈래 가운데 2걸음부터
노래방은 2.5걸음부터 못 모여(집합금지)
나라일곳(정부)이 오는 이레부터 사람사이 떨어지기 얼개를 이미 있던 3걸음에서 5걸음으로 잘게 나눈다.
해고리-19가 오래감에 따라 사람사이 떨어지기 과녁을 ‘새로 걸린이 줄이기’에서 ‘앓이가 무거워진 이(중증환자)도 낫도록 퍼짐을 다스리기’로 바꾼다는 뜻이다. 여러 갖춤곳(각종시설)에 못 모이기나 문닫기는 되도록 줄이되, 입마개쓰기, 드나드는이 이름적기 같은 바탕이 되는 앓이막이지킬거리(방역수칙 의무적용대상)는 넓어진다.
지실(재해)없앨꾀으뜸자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맏하루(1일), 이런 속내를 뼈대로 한 사람사이 떨어지기 바꾼 꾀를 잡아 알렸다.
앞으로 떨어지기 얼개는 1걸음(살이 앓이막이), 1.5걸음(두리퍼지기비롯), 2걸음(두리빠르게 퍼지기), 2.5걸음(온나라퍼지기), 3걸음(온나라널리퍼지기)로 나뉜다.
이미 해오던 높,갑,낮 바드러움갖춤(위험시설) 3갈래 얼개는 무거움(9가지), 여느(14가지), 돌봄갖춤(관리시설) 2갈래 얼개로 홑되게 하고, 이들 갖춤터 모두 첫걸음부터 입마개를 다 써야 한다.
앓이막이지킬일(방역수칙)을 어기면 꾸림이(운영자), 돌봄이(관리자)(300골원 밑)와 쓰는이(이용자)(10골원 밑)한테 물림돈(과태료)을 물린다.
입마개쓰기는 열사흘부터, 나머지 지킬일(수칙)은 이레(7일)부터다.
동아리(클럽) 같은 놀이갖춤(유흥시설) 5가지는 2걸음부터, 찾아팔기(방문판매), 노래해봄터, 방안선채굿터는 2.5걸음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
쉰사람 넘는 모임이나 일거리(행사)를 못하는 센 앓이막이도 2.5걸음부터 한다.
온나라 어, 첫, 갑,높 배곳에선 2.5걸음까지는 촘촘하기(밀집도)를 알맞게 맞추다가 3걸음에서 오롯이 멀리떨어져배우기(원격수업)로 바뀌어져 배곳 가는 날이 앞서보다 늘어날 것 같다.
어린이집, 늙은이집(경로당) 같은 사람들돌봄터(사회복지시설)도 2.5걸음까지는 꾸려, 돌봄이 비지 않게 했다.
나라나 그 위에서 세운 온갖것집(박물관), 책집(도서관)들도 걸음 따라 사람을 줄이다가 3걸음부터 문 닫는다.
박능후 지실막이(중대본) 첫버금머리(1차장)는 이날 “이듬해 끝까지 해고리-19 어려움은 이어질 것이어서 해고리-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이번에 고쳐짠 꾀는 조금도 앓이막이를 데면데면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앓이막이와 살림이 고르게 갖춰지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