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배달말인가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우리겨레를 배달겨레라 한다. 겨레란 ‘한 곳에 오래도록 함께 지내며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삶을 살면서 이루어진 동아리’ 라는 뜻이다. 겨레라는 이런 좋은 우리말을 두고 니혼사람들이 만든 민족이란 말을 즐겨 써서 한민족, 조선민족, 민족해방, 민족학교라고 한다. 또 배달이란 말도 업신여기고 쓰지 않아 구석에 처박혀 죽어간다. 엉뚱하게 “갖다 줌”을 뜻하는 왜말 '배달'이 배달의 민족 하면서 활개를 치고 ..... 우…
- 한실 글쓴이
- 2021-01-21 21:24
배움뮘(교육운동)이 새로 일어나야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배움뮘(교육운동)이 새로 일어나야! ○ 아이들이 시골에서 자란다. ○ 마음껏 뛰어 놀며 지낸다. ○ 배달말 살이 한다. ○ 샘(어른)과 아이들이 먹고 자며 함께 산다. ○ 먹을거리를 어른과 함께 스스로 길러 먹는다. 날씨 고비 때, 아니 날씨 해까닥 때(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사람살이를 뿌리에서 다시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맨 먼저 우리 아이들이 몸 튼튼 마음 튼튼 자랄 길을 마련해야 할 텐데요. 그러려…
- 한실 글쓴이
- 2021-01-20 13:20
우리말 뿌리 열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가다 : ⓵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옮기다 (㉥ 집에 가다) ⓶ (때가) 흘러 지나가다 (㉥ 이 추운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 ⓷ 없어져 안 보이다 (㉥ 여기 있던 가방이 어디로 갔지?) ⓸ (무엇이) 이어지다 (㉥ 고뿔이 너무 오래가네) ⓹ (틀이) 제대로 움직이다 (㉥ 아까 까지 잘 가던 때틀이 멈췄네) ⓺ (사람이) 죽다 (㉥ 아들딸이 모두 가신 어머니를 잊지 못했다) ⓻ (주름, 금, 흠이) …
- 한실 글쓴이
- 2021-01-19 20:55
우리말 뿌리 아홉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슬기 :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아 그 속내를 꿰뚫어 아는 힘. (㉥ 슬기가 길러지면 마음이 고르고 너그러워진다.) · 설미 : 이런 저런 속내를 두루 살펴서 올바름과 그릇됨을 제대로 가늠하여 올바름을 북돋우는 마음 힘 (㉥ 내 아무리 어리석다 하나 그만한 설미야 헤아리지 못할까,) · 눈썰미 : 한번 보고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 눈썰미가 좋다.) · 갈피 : ⓵ 일 갈래가 가려지는 어름(㉥ 우리 생…
- 한실 글쓴이
- 2021-01-17 21:19
사람나고 집났지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사람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란 노래가 있었다. 사람이 먼저 났으니, 무슨 일에서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돈이나 다른것은 나중에 생각하는 것이 바른 사람살이 아니겠느냐?고 사람들을 일깨우는 노래였죠. 우리나라도 한창 돈벌이가 잘 되고, 살림이 늘어나 담박에 많이 번 사람들도 나타나고, 너도나도 많이 벌려고 바쁘다! 바뻐! 하며 막 뛰어갈 때 돈이 먼저지 하며 돈을 떠 받들고, 내돈 많아진다면 다른 …
- 한실 글쓴이
- 2021-01-13 16:42
우리말을 꽃피울 참 때가 왔어요!!!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막둥이 임금님이 우리말을 붙잡을 우리글을 지은 뒤로도 우리말 앞길은 가시밭길이었지만, 그래도 우리 겨레는 한발 한발 우리말을 빛낼 앞길을 열어왔다. 일찌기 독립신문이 길을 열고 한겨레 신문이 더 큰 길을 열어, 오늘에 와서는 새카만 한문을 아직도 써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은 꼰대 가운데 꼰대들을 빼면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쳐야 한다고 아직도 우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고, 알게 모르게 …
- 한실 글쓴이
- 2021-01-11 15:58
마음닦기 참말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또 다른 참은 마음이 옛날이나 앞날로 헤맬 때 그 생각은 즐거운 생각이거나 언짢은 생각이어서 마음이 옛날이나 앞날로 굴러갈 때 즐거운 생각이면 바라서 달라붙고, 언짢은 생각이면 싫어하여 밀어냅니다. 마음은 바람(라가)과 달라붙음으로 싫음(도사)과 내침으로 마음을 짓는구나. 그래서 늘 괴로웠고.... 이것이 바로 내 마음버릇이고 묵은 마음버릇은 언제나 바라고 싫어하고 바라고 싫어하는구나! 왜 바라고 싫어할까요? 왜냐…
- 한실 글쓴이
- 2021-01-10 11:12
우리말 뿌리 여덟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거울 : ⓵ 몬 꼴이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게 유리 따위로 만든 것 (㉥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고 집 나선다.) ⓶ 어떤 것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보여주는 것을 이르는 말 (㉥ 가시는 버시거울, 버시는 가시거울) ⓷ 본보기를 일컬음 (㉥ 카사파 높은이는 두타살이 거울이다.) · 가라말 : 검은 말 (㉥ 값진 가라말에 올라타고,,) · 감1 : 감나무 열매 (㉥ 감은 우리나라 으뜸과일이다.) · 감2 : ⓵ 무엇…
- 한실 글쓴이
- 2021-01-10 11:12
마음닦기 참말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괴로움은 두루 미치고, 아픔도 두루 미치고, 나숨도 두루 미칩니다. 누구라도 바라거나 골이 나거나 싫거나 두려운 마음(더럼)을 일으키면 그 사람은 굳어지고 괴로워집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들어맞아요. 그러므로 이 마음닦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 깜짝할 사이마다 몸틀 안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몸 참, 마음 참을 줄곧 바라봅니다. 숨이 들어오면 숨 들어옴이 이 때 참이고, 숨이 나가면 숨 나감이 이 때 참입니다. 숨이 깊…
- 한실 글쓴이
- 2021-01-06 21:15
우리말 뿌리 일곱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가 : ➀ 어떤 바닥이 끝나는 데 (㉥ 한길가, 밭가, 마당가, 냇물가) (←변) ➁ 어떤 것 바깥둘레나 언저리 (㉥ 그릇가, 우물가, 바닷가) · 기슭 : ➀ 메나 처마 따위에서 비탈진 곳 아래쪽 (㉥ 멧기슭, 처마기슭) ➁ 바닷물이나 가람물과 닿아있는 땅쪽 (㉥ 바다기슭, 가람기슭) · 기스락물 : 지붕 기슭에서 떨어지는 물 (← 낙숫물) (㉥ (어릴 때 기스락물 맞으면 물사마귀 생긴다고 어른들이 말했다.)…
- 한실 글쓴이
- 2021-01-06 2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