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 이레말 - 적 23 규칙적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 규칙적 규칙적 변화 → 꾸준히 바뀜 / 차근차근 바뀜 규칙적인 생활 → 가지런한 삶 / 반듯한 삶 / 바지런한 삶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꾸준히 움직이기 규칙적인 식사 → 제때에 밥먹기 / 제때 먹기 벨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리다 → 딸랑 소리가 꾸준히 울리다 규칙적인 무늬 → 고른 무늬 / 나란한 무늬 규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늘 돌봐야 한다 / 날마다 살펴야 한다 ‘규칙적(規則的)’은 “일정한 질서가 있거나 규칙을 따르는”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 뜻처럼 “규칙을 따르는”이나 “규칙을 지키는”을 나타낼 텐데, ‘가지런·나란히·고르다’나 ‘바지런·부지런·반듯하다·번듯하다’나 ‘꾸준히·꼬박꼬박·꾸역꾸역·자꾸·밤낮’으로 손봅니다. ‘잇달다·잇다·이어가다’나 ‘줄곧·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