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겨레소리 들꽃 글님 ]
몇해전 이쯤에~
저는 인도 쿠시나가라에서 부처님이 몸을버리신 그곳 보리수 나무아래에 신고있던 신발을 깔고 앉아서 고요하고 편안함을 맛보았던기억이납니다.
이제 위빠사나 열흘 마음닦기를 마치며 부처님 발을 떠올립니다.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부지런히 마음 닦아라~
하셨던 부처님 마지막 말씀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바른말, 바른짓,바른벌이,를 나날살이에서 잘지키면서
언제나 고요하고 고른마음으로 있는그대로보기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붓다께서 스스로 깨달으신 여덟겹 거룩한길을 2500해넘게 긴 나날을 이어 오면서 가르쳐주시는 스승님들께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참말로 고맙습니다.
모든 인연들이 언제나 고요하고 흐뭇하기를~~~♡♡♡
2021.3.28일
푸른누리 마음닦는마을에서
들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