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숲마실 ― 인천 〈문학소매점〉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숲노래 책숲마실 가운데 ― 인…
- 숲노래 글쓴이
- 2022-03-08 13:08

책숲마실 ― 부산 〈동주책방〉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숲노래 책숲마실 꽃책 ― 부산…
- 숲노래 글쓴이
- 2022-03-08 13:07

곁말 7 때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곁말’은 곁에 두면서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도록 징검다리가 되는 말입니다. 낱말책에는 아직 없습니다. 글을 쓰는 숲노래가 지은 낱말입니다. 곁에 어떤 낱말을 놓으면서 마음이며 생각을 빛낼 적에 즐거울까 하고 생각하면서 ‘곁말’ 이야기를 단출히 적어 봅니다. 숲노래 곁노래 곁말 7 때 모든 책은 때가 되면 손길을 받습니다. 손길을 받는 책은 천천히 마음을 보여줍니다. 책이 되어 준 숲은 사람들 손길·손때·손빛…
- 숲노래 글쓴이
- 2022-03-08 13:06
얄궂은 말씨 손질하기 4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 얄궂은 말씨 손질하기 4 ㄱ. 작가의 서신 교환은 계속됐다 작가(作家) :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 서신(書信) 안부, 소식, 용무 따위를 적어 보내는 글 = 편지 교환(交歡/交驩) : 서로 사귀며 즐거움을 나눔 ≒ 교관 중반(中盤) 1. 바둑이나 장기 또는 운동 경기나 선거전 따위에서, 초반이 지나고 본격적인 대전으로 들어가는 국면 2. 일정한 기간 …
- 숲노래 글쓴이
- 2022-03-08 13:02
[숲하루 발걸음 18] 꽃상여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숲하루 발걸음 18] 꽃상여 내가 어릴 적에 우리 마을에는 사람이 많았다. 일흔 집이 모여 살고 한 집안에 다섯이나 일곱씩 살았다. 몇 백이 사는 마을에 죽는 사람도 많았다. 한 달에 몇 판이나 꽃상여가 나갔다.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이 종이꽃을 접었다. 꽃을 단 상여는 고왔다. 어른 열이나 넘게 붙어서 어깨에 짊어지는데 상여를 맨 우리 아버지 다리가 휘청거렸다. 옥양목으로 지은 한복을 입고 소리꾼 장단에 맞추어…
- 숲하루 글쓴이
- 2022-03-01 23:38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110]지렁이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110]지렁이 지렁이가 비렁길에 떼로 말라죽었다. 어림잡아 몇 백 마리는 될 듯하다. 비도 내리지 않는데 어디서 몸을 숨기다가 흙도 없는 울퉁불퉁한 비렁길로 나왔을까. 여름 햇볕이 가장 뜨거울 낮에 어디를 가려던 길일까. 나는 지렁이를 밟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비껴갔다. 열 살 적에 지렁이를 토막낸 적이 있다. 비가 쌀쌀하게 내렸다. 처마 밑에 웅크리고 비를 구경하는데 지렁이 한 마리가 앞…
- 숲하루 글쓴이
- 2022-03-01 23:36
오늘말. 앉은벌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앉은벌이 어버이한테서 돈을 물려받아 고스란히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거저벌이입니다. 딱히 하는 일이 없어 보이면 앉은벌이입니다. 물림먹기나 물림벌이라 할 만해요.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른 숨결을 어버이한테서 받습니다. 누구는…
- 숲노래 글쓴이
- 2022-02-24 22:30
말 좀 생각합시다 20 한자말은 매우 적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말 좀 생각합시다’는 우리를 둘러싼 숱한 말을 가만히 보면서 어떻게 마음을 더 쓰면 한결 즐거우면서 쉽고 아름답고 재미나고 사랑스레 말빛을 살리거나 가꿀 만한가 하는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말 좀 생각합시다 20 한자말은 매우 적다 낱말책에 몇 낱말이 올랐나 어림하면서 ‘우리말 가운데 텃말은 매우 적고, 한자말이 거의 모두를 차지한다’고 잘못 이야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를 잘못이라고 밝힐 수 있습니…
- 숲노래 글쓴이
- 2022-02-24 22:28
물날 이레말 - 한자말 15 역사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역사 歷史 역사를 기록하다 → 자취를 남기다 역사를 쓰다 →…
- 숲노래 글쓴이
- 2022-02-24 22:23
숲에서 짓는 글살림 25 님놈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25. 님놈 고흥에서 순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탑니다. 저는 짐을 도맡아 꾸리고 움직이느라 미처 깨닫지 못했으나 이 시외버스에 보임틀(텔레비전)이 있습니다. 보임틀은 시끄럽고 자질구레한 이야기가 흐르고 이것저것 판다는 알림말이 잔뜩 나옵니다. 곁님은 저더러 버스…
- 숲노래 글쓴이
- 2022-02-20 2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