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 바람넣다 막서다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숲노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바람넣다 사르랑사르랑 바람이 붑니다. 바람은 늘 다르게 소리를 냅니다. 어느 날은 산들산들 선들선들 설렁설렁 살랑살랑 하는데, 어느 날은 샤랑샤랑 사랑사랑 소리를 들려줍니다. 얼른 숲으로 와서 푸르게 노래하라고 구슬리는 듯합니다. 바람이니까 ‘바람넣는’…
- 숲노래 글쓴이
- 2020-10-23 10:39
첫배곳(초등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빛박이 : 뮘그림(영화) 말모이 ] 꽃봉오리 같은 우리 아이들이 첫 배곳에 들면 빼어나고 거룩한 배달말은 어쩌다가 배우고, 할매 할배들이 오랫동안 살려 가꾸어 온 겨레말에는 아예 없던 (한글)왜말을 배우고 익혀요. 섬나라 사람들 종살이에서 벗어난지 일흔 다섯 해가 넘었는데도 저네들이 배달말 없애려고 세운 “학교”에서는 오늘날에도 왜놈들이 그토록 바라서 씨 뿌려놓은 왜말을 가르치고 있어요. 가슴이 미어질 일이지 않…
- 한실 글쓴이
- 2020-10-23 10:38

모둠집(아파트) 값을 못 잡는다고 ?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빛박이 완산그위집 ] 그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참말로 잡을 마음이 있다면... 모둠집(아파트)이든, 홀로집(단독주택)이든 집은 사람이 들어가 살려고 짓습니다. 그리고 누리는 아주 고르게 짜여 있어서 한 사람이 한 때(동시)에 두 집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집집마다 집이 한 채 있으면 넉넉하지요. 옮겨 간다든가 할 때 얼마동안 (길어야 한 해 안) 두 채를 가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한집에 집 한 채(…
- 한실 글쓴이
- 2020-10-23 10:38

배달겨레소리를 내며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빛박이 : 날개 ] 우리 배달말로 겨레삶을 오롯이 드러낼 새뜸(뉴스,신문)을 내는 기쁨을 온 겨레와 함께 나누어요. 우리 겨레가 마땅히 우리말로 말글살이를 해가야겠지만, 억눌리고 뒤틀리고 구부러진 겨레삶을 살아오는 사이에 우리말에 섞여 들어온 한글왜말, 한글되말, 한글하늬말(서양말)이 오히려 우리 말글살이 줄기를 차지하고, 우리말은 갈수록 줄어들어 잔가지에 지나지 않게 되었네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요. 우리…
- 한실 글쓴이
- 2020-10-21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