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삶으로 011 거꾸로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작게 삶으로 011 거꾸로 《거꾸로 사는 재미》 이오덕 글 산처럼 2005.2.20. 이오덕 님이 멧골학교에 깃들어 아이들을 가르치던 곳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데하고 가깝다. 어릴 적에 나는 멧골짝에서 놀고 뛰고 학교를 다녔고, 집안일을 하고 심부름을 다녔다. 멧골짝에는 나무도 흙도 숲도 늘 곁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도 저녁에 잠자리에 들어도 언제나 나무에 흙에 숲을 본다. 집에서도 마을에서도 학교에서도 노상 마…
- 숲하루 글쓴이
- 2023-08-27 20:24
작게 삶으로 010 매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작게 삶으로 010 매 《케스-매와 소년》 베리 하인즈 글 김태언 옮김 녹색평론사 1998.08.20. 나는 어릴 적에 매를 맞았다. 학교에서는 우리가 떠들거나 무엇을 잘못했다고 여기면 책상에 무릎 꿇고 앉으라 시키고는 발바닥을 때렸고, 칠판에 팔을 뻗치라 하고는 엉덩이를 때렸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어른들이 윽박지르면서 매를 드니, 우리처럼 몸도 나이도 작은 아이들은 얌전하게 시키는 대로 따를 뿐이었다. 왜 …
- 숲하루 글쓴이
- 2023-08-16 22:25
다듬읽기 6 어린이의 눈으로 안전을 묻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다듬읽기 6 《어린이의 눈으로 안전을 묻다》 배성호와 다섯 사람 철수와영희 2023.5.5. 《어린이의 눈으로 안전을 묻다》(배성호와 다섯 사람, 철수와영희, 2023)는 “어린이 눈으로 좋은지 묻는” 이야기를 짚습니다. 이 줄거리를 이제 우리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어 대견하면서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배움터(학교)에만 다니지 않거든요. 집에서 조용히 배우는 어린이가 있…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2:16

다듬읽기 5 가볍게 읽는 한국어 이야기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다듬읽기 5 《가볍게 읽는 한국어 이야기》 남길임과 일곱 사람 경북대학교출판부 2022.11.25. 《가볍게 읽는 한국어 이야기》(남길임과 일곱 사람, 경북대학교출판부, 2022)를 가볍게 읽어 보려 했지만, 우리말을 살피는 분들이 쓴 글이 도무지 우리말스럽지 않아 가볍게 읽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쓰는 모든 얄궂은 말씨나 일본스러운 말씨를 손질해 줄 수는 없다. 이분들 스스로 ‘…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2:05

불날 이레말 - 적 17 특징적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 특징적 특징적 요소 → 빛깔 / 빛 / 남다른 대목 …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1:51
달날 이레말 - 토씨 의 11 그녀의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그녀의 그녀의 소원이었다 → 그이 꿈이었다 …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1:50
나무날 이레말 - 영어 10 홀 치트키 테라피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홀hall 홀(hall) : 건물 안에 집회장, 오락장 따위로 쓰는 넓은 공간 홀(Hall, Si…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1:44
흙날 이레말 - 외마디 한자말 8 원員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 -원 員 사무원 → 일꾼 공무원 → 벼슬꾼 / …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6 21:39
작게 삶으로 009 꽃처럼 피는 말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작게 삶으로 009 꽃처럼 피는 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최종규 글 강우근 그림 철수와영희 2014.3.1.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은 2020년 12월 19일에 처음 읽었다. 벌써 여러 해 지났다. 그날은 큰딸한테 동생(나한테는 작은딸)이 언제부터 안경을 끼었는지 아느냐고 물었는데, “엄마가 기억할 일!”이란 대꾸를 듣고서 어쩐지 기운이 쭉 빠졌다. 엄마가 옛일이 가물가물해서 잊거나 헷갈릴 수도 있는데, 그…
- 숲하루 글쓴이
- 2023-08-13 17:12
오늘말. 젬것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우리말 오늘말. 젬것 꽃을 처음으로 따먹은 때를 돌아봅니다. 어릴 적부터 새로 핀 꽃을 보면 달콤하리라 여기며 문득 따서 살짝 씹곤 했습니다. 달달한 꽃이 많지만 되세 신 꽃도 제법 있습니다. 먹을거리가 적어 꽃을 먹자고 여기기도 했고, 그저 꽃아이로 …
- 숲노래 글쓴이
- 2023-08-13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