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서 길을 찾다]11-바람꽃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노래에서 길을 찾다]11- 바람꽃 좀 이르다 싶은 더위가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요즘입니다. 아무리 덥다고 해도 그늘에서 바람만 있으면 한결 나은데 바람이 불지 않으면 찬바람 없이는 견디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더위와 바람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어제 저에게 들린 노래가 바로 '바람꽃'이라는 노래입니다. 정영 님의 노랫말에 김형준 님이 가락을 붙였으며 아이유 님이 부…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6-12 22:10
푸른책 읽기 15 호기심 많은 꼬마 물고기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15 어항은 물고기한테 사슬터 《호기심 많은 꼬마 물고기》 엘사 베스코브 김상열 옮김 시공주니어 2007.11.10. 《호기심 많은 꼬마 물고기》(엘사 베스코브/김상열 옮김, 시공주니어, 2007)는 스웨덴에서 1874년에 태어나 1953년에 숨을 거둔 엘사 베스코브 님이 빚은 그림책입니다. 우리말로 나온 이분 그림책 가운데 《펠레의 새 옷》이 있는데, 아이가 ‘새 옷’ 한 벌을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 숲노래 글쓴이
- 2021-06-11 07:02

흙날 이레말 - 외마디 한자말 2 증症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증 症 가려움증 → 가려움 갑갑증 → 갑갑함 건조증 → 메마름 …
- 숲노래 글쓴이
- 2021-06-11 06:56
[토박이말 살리기]온봄달(6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온봄달(6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아이들 입에서 찬바람을 틀어 달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여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곁에 온 여름이 온 누리를 가득 채울 6월은 온여름달입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가 바로 여름이 온 누리를 채우는 ‘온여름’이라 할 만합니다.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을 듬뿍 받은 푸나무들은 그 빛깔을 푸르름을 넘…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6-11 06:53
오늘말. 후덜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후덜덜 여름을 앞둔 한봄부터 하나둘 터져나오는 개구리 노랫소리가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개구리가 있지 않다고, 모든 개구리가 저마다 멋있게 노래잔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을 여는 멧새 노랫소리가 빼어나다고 여기지…
- 숲노래 글쓴이
- 2021-06-11 06:50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25 ] 살구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25 ] 살구 풋살구는 유월 볕에 노르스름하게 익어간다. 어린 날 우리 집에는 살구나무가 없었다. 장골 끝에 사는 숙이네에 살구나무가 많았다. 살구나무가 뒤쪽 울타리로 에워쌌다. 길이 좁아 발을 헛디디면 어른 키높이 도랑에 떨어진다. 도랑물은 멧산에서 내려오고 숙이네 집을 휘돌아 마을로 흐른다. 나는 살구가 먹고 싶으면 숙이네 집에 찾아간다. 다른 아이는 숙이네 집에 오지 않다가 살구가 …
- 숲하루 글쓴이
- 2021-06-11 06:47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24] 솔밭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숲하루 풀꽃나무 이야기 24] 솔밭 어린 날에는 내 몸이 작아서 그럴까. 배움터 가는 길이 너무 멀었다. 마을을 벗어나 재 하나 넘는다. 멧길에는 온통 논밭이다. 가는 동안 앉아 쉴 나무그늘이 없다가 사이에 솥밭이 있다. 우리는 흙길로 올라가 무덤가 소나무 밑에서 쉰다. 우리는 그 자리를 솥밭무디라고 했다. 마치고 오는 길에 쉬려고 뛰어올 적도 있다. 배움터 울타리 밖에 사는 젊은 아저씨가 아침부터 우리가 마칠…
- 숲하루 글쓴이
- 2021-06-11 06:47
[토박이말 살리기]1-50 덧거리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50 덧거리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덧거리'입니다. 앞서 알려 드린 '덤거리'와 짜임새와 뜻이 비슷해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 싶습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1. 정해진 수량 이외에 덧붙이는 물건'이라고 풀이를 하고 "배보다 배꼽이 크다더니 제 몫보다 덧거리가 더 많네."를 보기월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 사실에 보태어 없는 일을 덧붙여서 말함. 또는 그렇게 덧붙…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6-09 19:13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21-오늘 누군가가...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21-오늘 누군가가... 어제는 짜장 날씨가 덥더라. 일이 있어서 좀 일찍 배곳에서 나왔는데 찬바람을 틀어도 얼른 시원해지지 않아서 땀을 좀 흘렸지. 너희들은 밖에 나가지 않아서 더위를 제대로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 더위 때문에 땀과 좀 가깝게 지냈지만 오랫만에 새로나꽃배곳 사람들과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들을 만나 참 반갑고 기뻤단다. 늘 같은 뜻을 가진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6-09 19:13
[토박이말 살리기]1-52 덧두리
[ 배달겨레소리 이창수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52 덧두리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덧두리'입니다. 이 말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1. 정해 놓은 액수 외에 얼마만큼 더 보탬. 또는 그렇게 하는 값'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1. 정해 놓은 액수 외에 얼마만큼 더 보태는 돈'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 둘이 풀이해 놓은 것이 거의 비슷한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웃돈'과 가까운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6-09 1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