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즈믄 스물해 시월 열여드레 맑음 여름지이
[ 배달겨레소리 글씀이 빛처럼 ] 두 즈믄 스물해 시월 열여드레 맑음 여름지이 나날적기(일기) 오늘은 마늘 심는 날. 어제는 밭에 돌을 골라내고 구멍 뚫린 비닐을 씌워 두둑을 마련(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구멍에 하나씩 마늘을 심습니다. 왼손가락으로 땅에 구멍을 내고, 오른 손에 마늘을 쥐고, 뿌리가 나오는 부분이 밑으로 가고 싹이 나오는 부분이 위로 가게 마늘을 넣고 흙을 덮어주면 됩니다. 여러 번 하다 보니 길수가(요령이) 생기네요. 마늘쪽의…
- 빛처럼 글쓴이
- 2020-10-23 10:55

가을걷이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 빛박이 영주 ] 요즘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저도 9월 스무날에 땅콩 캐는 걸 처음으로 나날이 가을걷이를 하고 있습니다. 땅콩은 키가 자라지 않아 더 놔둬야 할 것 같았는데, 캐어보니 알이 꽉 차서 껍질이 얇은 걸 보면 좀 늦게 캔(수확한) 것 같았습니다. 두둑에 두더지 지나간 자국을 보니 두더지 때문에 땅콩이 튼튼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도 이만큼 내어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여름내 장마와 큰바람(태풍) 속에서도 잘 살아…
- 빛처럼 글쓴이
- 2020-10-23 10:40

모둠집(아파트) 값을 못 잡는다고 ?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빛박이 완산그위집 ] 그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참말로 잡을 마음이 있다면... 모둠집(아파트)이든, 홀로집(단독주택)이든 집은 사람이 들어가 살려고 짓습니다. 그리고 누리는 아주 고르게 짜여 있어서 한 사람이 한 때(동시)에 두 집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집집마다 집이 한 채 있으면 넉넉하지요. 옮겨 간다든가 할 때 얼마동안 (길어야 한 해 안) 두 채를 가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한집에 집 한 채(…
- 한실 글쓴이
- 2020-10-23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