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서 길을 찾다]5-풀잎사랑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노래 #풀잎사랑 #최성수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노래에서 길을 찾다]5-풀잎 사랑 일찍 핀 벚꽃이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에 떨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집 앞 모과나무에 여린풀빛 잎이 예쁘게 핀 것을 보았는데 어제부터 바람과 함께 찾아온 추위에 밤새 많이 떨었지 싶습니다. 어제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간 사람들은 밤에 많이 추웠을 것인데 어제 추위는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22 11:39
외갓집은,,,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외갓집, 외할머니, 친가, 친할머니, 시가, 시어머니, 처갓집, 장인, 장모, 언제부터 이런 말이 우리말살이에 자리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 삶에 맞게 바꿔 써가면 좋겠어요. 외갓집은 어미집, 또는 엄마집.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어할머니, 어할아버지. 친가집은 아빠집, 아비집,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 시갓집은 시집.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우리말이고, 시부모는 시어버이. 처갓…
- 한실 글쓴이
- 2021-03-21 09:25
[토박이말 살리기]1-31 노느매기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노느매기'입니다. 이 말은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말집(사전)에는 나날살이에서 많이 쓰시는 '분배', '배분', '할당'과 비슷한 말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뜸(학급) 다모임 때 구실 노느매기(역할 배분)를 했습니다. 있어야 할 또는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해 모은 다음 그걸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 다시 나누…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9 21:27
['조붓하다'와 아랑곳한 이야기]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조붓하다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조붓하다'와 아랑곳한 이야기] 빛무리 한아홉(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 자잘먼지(미세먼지)까지 날아와 숨쉬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말없이 지킬 것을 잘 지키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기에 참고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앞에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라는 노래를…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8 21:33
[토박이말 살리기]1-30 넘늘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저도 좀 가졌으면 하는 것과 아랑곳한 말입니다. 바로 '넘늘다'는 말인데 이 말은 ' 점잔을 지키면서도 멋지고 맛깔스런 말과 짓을 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이 둘레에 있으면 사는 재미가 없을 수가 없지 싶습니다. "술자리에서 임 선생의 넘는 말솜씨는 항상 인기였다."와 같은 보기월을 보시면 나날살이에 얼마든지 부려 쓸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그래서 저도 좀 그랬으면 싶…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6 20:19
[토박이말 살리기]1-29 넘고처지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넘고처지다'입니다. 이 말은 말집 사전에 '한편으로는 잣대(기준)에 넘치고 한편으로 잣대(기준)에 못 미치다' 는 뜻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보기월을 보면 그 뜻을 더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륙백 원 가지고야 넘고처져서 할 게 마땅찮고..... 아마 돈 천 원은 둘러 주겠지.(채만식, 탁류) 사람들이 돈 10,000원 들고 나가서 살 게 없다는 말들을 자주…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5 21:30
한겨레 우리말 7 눈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한겨레 우리말’은 우리가 늘 쓰면서 막상 제대로 헤아리지 않거나 못하는 말밑을 찬찬히 읽어내면서, 한결 즐거이 말빛을 가꾸도록 북돋우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 말밑을 우리 삶터에서 찾아내어 함께 빛내려는 이야기입니다. 한겨레 눈말 비말 ― 눈 눈 눈, 비 비 비 하늘을 바라봅니다. 여름에는 비요, 겨울에는 눈인, 철마다 다르게 퍼지는 구름이로구나 싶습니다. 봄가을에는 눈이랑 비가 섞이면서 여름겨울 사이를 오…
- 숲노래 글쓴이
- 2021-03-14 23:23

[토박이말 살리기]1-28 너름새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새로운 곳으로 옮겨 일을 하게 된 저에게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과 아랑곳한 말입니다. 같이 일을 하는 분들도 많고 무엇이든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 잘 되도록 여러 가지로 힘을 쓰면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넉살도 좀 있고 말도 시원하게 하면서 일을 잘하도록 힘을 쓰는 솜씨가 있으면 좋겠다는 거죠. 이런 솜씨를 가리키는 토박이말이 바로 '너름…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1 19:12
[토박이말 살리기]1-27 냅뜨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냅뜨다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27 냅뜨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냅뜨다'입니다. 이 말은 '사람이 어떤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나서다'는 바탕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에는 어쩐지 냅뜰 마음이 나지 않는다.", "승혁이는 모든 일에 냅떠 어떤 일이든지 빠르게 진행시킨다."와 같은 보기가 말집(사전)에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09 09:00
[토박이말 살리기]1-26 날파람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날파람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26 날파람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낀 것을 보니 낮에는 많이 따뜻해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일터로 왔습니다. 안개가 걷히 듯이 저는 말할 것도 없고 저희 뜸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날파람'입니다. 이 말은 '무언가가 빠르게 날아가거나 지나갈…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06 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