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1. 사생이나물: 사양나물, 생치나물이라고도 한다. 이런 우리말 나물이름보다 전호나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늘을 좋아해서 냇가 나무 그늘에 많이 난다. 이른 봄에 눈이 녹자마자 또는 얼었던 땅이 녹자마자 머리를 내미는 나물이다. 내가 사는 백두대간 사벌고을에선 가장 먼저 올라오는 봄나물 가운데 히나디. 미나리 같이 생겼고 맛과 내음이 좋아 여러 사람 사랑을 받는다. 요즘 한창 뜯는 나물이다. 날로 먹어도 되지…
- 한실 글쓴이
- 2021-04-03 06:05
[노래에서 길을 찾다]6-나는 너를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노래 #나는너를 #장현 #신중현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노래에서 길을 찾다]6- 나는 너를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움을 돕는 아이들도 좋은 노래를 많이 그리고 즐겨 듣고 불렀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4-03 05:43
[내가 사랑하는 아이] 28. 훔치다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내가 사랑하는 아이] 28. 훔치다 “엄마 나 어떡해. 비밀번호 말해 버렸어.” “그걸 말하면 어쩌노?” “몰라. 윽박지르고 다그치니까 어쩌지 못해 말했어.” “사이버 경찰한테 말할 테니 울지 마. 엄마 일 마치면 빨리 갈게.” “벌써 내 비밀번호도 바꾸어 버렸어. 이젠 못 들어가. 어떡해.” 아들이 누리놀이(컴퓨터게임)를 하다가 덧이름(아이디)을 빼앗겼다. 집으로 빨리 가야 하는데 첫째 아이를 태우러 가는 길…
- 숲하루 글쓴이
- 2021-04-03 05:39
[토박이말 살리기]1-35 눌러듣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눌러듣다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35 눌러듣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눌러듣다'입니다. 이 말은 말집(사전) 가운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사소한 잘못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듣다."라고 풀이를 하고 있고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사람이 어떤 말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듣다."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둘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4-01 20:54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11-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지라도...
[ 배달겨레소리 바람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좋은말씀 #명언 #참우리말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11-아무것도 달라지 않을지라도... 아이들과 새롭게 만나 함께 지낸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이구나. 온봄달(3월) 둘쨋날 새배해(신학년)를 비롯했으니 오늘이 꼭 서른째 날이거든. 짧다면 짧고 또 길다면 긴 한 달동안 서로 적지 않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
- 바람바람 글쓴이
- 2021-03-31 21:50
물날 이레말 - 한자말 5 선생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선생 先生 고등학교 선생 → 푸른배움터 지기 / 푸른배움터 길잡이 율곡 선생 → 율…
- 숲노래 글쓴이
- 2021-03-31 21:50
오늘말. 잡히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잡히다 마음이 가니까 시나브로 끌려갑니다. 마음이 안 가는데 끌릴 일이 없습니다. 누가 다리를 붙잡아서 그대로 머물기도 하지만, 마음이 좋아서 스스로 붙잡히기도 합니다. 왜 사로잡힐까요? 무엇이 마음에 들기에 푹 빠져서 마냥 바라볼까요? 잠길…
- 숲노래 글쓴이
- 2021-03-31 21:02
오늘말. 한지붕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한지붕 우리는 사람으로 살면서 집안을 이룹니다. 어른이 되어 혼자 살기도 하지만, 누구나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있기에 태어나요. 처음에는 집이 있습니다. 우리를 낳은 어버이가 한집에서 살지 못한 채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기기도 해요. 한지붕을 모…
- 숲노래 글쓴이
- 2021-03-31 21:00
[나들이와 아랑곳한 토박이말]-나들잇벌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지난 엿날(토요일) 많은 비와 함께 바람까지 불어서 벚꽃이 다 떨어질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잘 견뎌 준 꽃을 보러 나들이를 하신 분들이 많았다는 기별을 들었습니다. 빛무리 한아홉(코로나 19) 때문에 올해도 꽃구경을 참아 달라는 글을 보았습니다만 달리는 수레 안에서 하는 구경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옮김앓이(전염병)만 아니라면 그야말로 사람물결로 넘쳤을 벚꽃 길을 생각하며 ‘나들이’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30 20:13
위빠사나 마음닦기를 마치며~
[ 배달겨레소리 들꽃 글님 ] 몇해전 이쯤에~ 저는 인도 쿠시나가라에서 부처님이 몸을버리신 그곳 보리수 나무아래에 신고있던 신발을 깔고 앉아서 고요하고 편안함을 맛보았던기억이납니다. 이제 위빠사나 열흘 마음닦기를 마치며 부처님 발을 떠올립니다.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부지런히 마음 닦아라~ 하셨던 부처님 마지막 말씀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바른말, 바른짓,바른벌이,를 나날살이에서 잘지키면서 언제나 고요하고 고른마음으로 있는그대로보기를 꾸준히 하겠…
- 박정화 글쓴이
- 2021-03-29 2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