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 들쑥날쑥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들쑥날쑥 물결이 오르내립니다. 물결이 오르내리지 않으면 쉽게 막힙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고이고, 고이면 썩어요. 배우는 사람은 늘 새롭게 배웁니다. 일하는 어른은 노상 새롭게 일합니다. 노는 어린이는 언제나 새롭게 놀아요. 똑같은 몸짓인 쳇바퀴가 될 적…
- 숲노래 글쓴이
- 2020-11-26 20:40
불날 이레말 - 적 2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자극적 상대편을 흥분시킬 수 있는 자극적 언행 → 저쪽이 달아오를 수 있도록…
- 숲노래 글쓴이
- 2020-11-24 17:56
같은 값이면 우리말을~~~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감기 → 고뿔 '감기(感氣)에 걸리다.' '감기 예방' 처럼 한자말 '감기'를 나타내는 우리말은 '고뿔'이어요. 코를 옛날엔 '고'라 했고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뜨거워지고 끝내는 온몸이 뜨거워지고 덜덜 떨리는 앓이를 '고뿔 들었다'고 했지요. 코에 불이 났다고 본 거죠. 곧 '코에 불이 난 앓이' 란 뜻이지요. 고(코) + ㅅ + 블(불) → 곳블 → 고뿔, 우리말이 생겨난 말밑(어원), …
- 한실 글쓴이
- 2020-11-19 20:40
오늘말. 구축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구축 요즈음 시골에서는 바람날개(드론)를 띄워 풀잡이물(농약)을 뿌립니다. 그나마 사람이 손으로 뿌리면 덜 시끄럽지만, 바람날개가 하늘을 덮으면 매우 시끄러워요. 굳이 하늘에서 풀잡이물을 뿌려야 할까요? 마을은 여러 집이 모여서 섭니다. 집을 한꺼번에 우…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8 18:23
오늘(11/18) 아침 새뜸짓터(뉴스공장)에 나온 말들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요즘 널냄(방송), 새뜸(신문)에 나오는 말들은 거의 모두 한글왜말, 한글되말, 한글하늬말투성이랍니다. 우리말 한마디 쓰는 이가 참 드무네요. ‘하향평준화’, 여느 모둠사람이든 이를테면 배움이들 가운데 배움이 느린 아이한테 맞춰 고르게 할 때 하향평준화라는 왜말을 많이 씁니다. ‘낮춰 같게’란 뜻이지요. 맞선 말은 상향평준화라 쓰는데 ‘높여 같게’로 다듬어 쓰면 좋겠어요. 해끝(연말)이면 가까운 사람들끼리 한해를 …
- 한실 글쓴이
- 2020-11-18 18:17
몸말 살펴보기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한자말이 몸말까지 우리말을 밀어내고 자리잡고 있어요. 두부, 두상 → 머리 두개골 → 머리뼈 세수 → 손씻기 세면 → 낯씻기 수족 → 손발 수족냉증 → 손발참 수족냉탕 → 손발 찬물담그기 안면 → 낯, 얼굴 안과 → 눈 보는데 이비인후과 → 귀,코,목구멍 보는데 치과 → 이 보는데 치약 → 이약 치솔 → 이솔 사지 → 팔다리 신체, 육체 → 몸, 몸뚱이 신병확보 → 몸(뚱이) 붙듬 폐 → 허파 위 → 양, 밥통 (…
- 한실 글쓴이
- 2020-11-17 21:50
달날 이레말 - 토씨 의 1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과의 대통령과의 대화 → 대통령과 얘기하기 자연과의 소통이 필…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6 21:19
흙날 이레말 - 외마디 한자말 1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우리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량 量 가사량 → 일감 / 일거리 / 집안일 노동량 → 일 / 일거리…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4 19:47
오늘말. 서울스럽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서울스럽다 나라 어디를 가더라도 서울스럽습니다. 왜 서울답게 꾸미려 하나 아리송하지만, 서울처럼 보일 적에 멋스럽거나 반짝이거나 말쑥하다고 여기기 때문일 테지요. 시골스러우면 수수하거나 투박할 뿐 아니라 멋이 없고, 빛나지 않는다고 여기는 마음이 그대로 …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3 10:37
해날 이레말 - 겹말 1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모색하며 찾아내는 모색해 가면서 찾아내는 → 찾아 가면서 → 찾아보면서 → 찾는 동안 모색(摸索) :…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1 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