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짓는 글살림 5. 새로운 넋으로 말결 살리기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5. 새로운 넋으로 말결 살리기 예전에는 쓸 일이 없던 말을 오늘날 흔히 쓰곤 합니다. 지난날하고 오늘날이 다르니 오늘날 흐름에 맞추어 나타나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오늘날 흐름에 맞춘다고 해서 꼭 새로운 말이지는 않아요. 숨결이나 넋이 새로울 적에 새로운 말이…
- 숲노래 글쓴이
- 2020-12-12 10:24

숲에서 짓는 글살림 4. ‘따뜻함’을 잃으면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4. ‘따뜻함’을 잃으면서 망가뜨리는 말 큰고장은 높직한 집이 많고 찻길이 넓지만 곳곳에 나무를 심습니다. 큰고장을 처음 닦을 적에는 나무가 없어도, 어느 곳이든 스무 해쯤 지나고 보면 나무가 제법 우거집니다. 시골에도 나무는 많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해를 …
- 숲노래 글쓴이
- 2020-12-02 20:34

숲노래 우리말꽃 3 : 우리말이 아름다운 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꽃”은 우리말꽃(우리말사전)을 새로 쓰는 ‘숲노래’한테 물어본 대목을 풀어내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말을 둘러싼 궁금한 대목을 물어보면, 왜 그러한가라든지 어떻게 다루면 알맞을까 하고 이야기를 엮어서 들려줍니다. 우리말을 어떻게 써야 즐거울는지, 우리말을 어떻게 익히면 새로울는지, 우리말을 어떻게 바라보면 사랑스러운 마음이 싱그러이 피어날는지 물어보아 주셔요. 숲노래 우리말꽃 : 우리말이 아름…
- 숲노래 글쓴이
- 2020-11-26 20:36

푸른책 읽기 3 푸른지붕 앞마당을 텃밭으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3 푸른지붕 앞마당을 텃밭으로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 곽선미·박평수·심재훈·오현숙·이상수·임현옥 글 철수와영희 2017.2.4. 오늘날 어린이하고 푸름이는 무엇을 잘 배울 적에 아름답게 자랄까요? 오늘날 어린배움터·푸른배움터를 다니는 어린이랑 푸름이는 무엇부터 제대로 잘 배워야 사랑스럽게 클까요? 이 물음을 듣는 어른은 저마다 다르게 말하리라 생각합니다. 발자취(역사)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 숲노래 글쓴이
- 2020-11-24 17:56

숲노래 우리말꽃 : ‘샘님’하고 ‘선생님’ 사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꽃”은 우리말꽃(우리말사전)을 새로 쓰는 ‘숲노래’가 묻고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말을 둘러싼 궁금한 대목을 물어보면, 왜 그러한가라든지 어떻게 다루면 알맞을까 하고 이야기를 엮어서 들려줍니다. 우리말을 어떻게 써야 즐거울는지, 우리말을 어떻게 익히면 새로울는지, 우리말을 어떻게 바라보면 사랑스러운 마음이 싱그러이 피어날는지 물어보아 주셔요. 숲노래 우리말꽃 : ‘샘님’하고 ‘선생님’ 사이 [물…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3 21:40

숲에서 짓는 글살림 2 가을에 기쁘게 짓는 말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2. 가을에 기쁘게 짓는 말 예전에는 누구나 스스로 말을 지어서 썼습니다. ‘예전’이라고 첫머리에 말씀합니다만, 이 예전은 ‘새마을’ 물결이 생기기 앞서요, 배움터라는 곳이 없던 무렵이며, 찻길이나 씽씽이(자동차)가 시골 구석까지 드나들지 않던 때를 가리킵니다.…
- 숲노래 글쓴이
- 2020-11-11 21:53

사람을 돌보는 한 마디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사람을 돌보는 한 마디를 읽다 《미스 럼피우스》 바버러 쿠니 글·그림 우미경 옮김 시공주니어 1996.10.10. 책을 읽으면서 언제나 글붓을 한 손에 쥡니다. 이 글붓으로 책에 적힌 글씨를 손질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글씨를 손질하지는 않아요. 그렇게 하다가는 그 책을 못 읽거든요. 도무지 아니다 싶은 대목을 글붓으로 슥슥 그은 다음에 ‘고쳐쓸 글’을 적어 넣습니다. 우리 집 어린이하고 그림책을 읽으면서 언제나 …
- 숲노래 글쓴이
- 2020-11-09 21:39

숲에서 짓는 글살림 1 손빛을 잃기에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1. 손수 짓는 살림을 잃으며 말을 잃다 한자말을 쓰는 일은 대수롭지 않습니다. 영어를 쓰는 일은 대단하지 않습니다. 한자말하고 영어를 안 쓰는 일은 놀랍지 않습니다. 어느 말을 골라서 쓰든 우리 마음을 알맞게 나타내거나 즐겁게 쓸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우…
- 숲노래 글쓴이
- 2020-11-03 21:58

숲노래 우리말꽃 : “하고 있다”라는 말씨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꽃 : “하고 있다”라는 말씨 [물어봅니다] “이제 밥 먹고 있어”나 “뭐 쓸데없는 말을 하고 앉아 있어”에서 ‘있어’가 어쩌다가 영국말에 있는 현재진행형을 나타내는 말이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야기합니다] “하고 있다”는 우리 말씨가 아니지만 요즈음 사람들이 꽤 널리 씁니다. 우리 말씨인 척하는 이 말씨는 언뜻 보면 걷잡을 길 없는 듯하지만, 찬찬히 짚으려 한다면 무척 쉽게 걷어낼 길이 나오기…
- 숲노래 글쓴이
- 2020-11-01 07:25
맨발로 흙을 밟는 어린이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숲노래 ] 맨발로 흙을 밟는 어린이 《펠레의 새 옷》 엘사 베스코브 편집부 옮김 지양사 2002.10.1. 스웨덴에서 1874년에 태어나 1953년에 숨을 거둔 엘사 베스코브 님이 빚은 그림책 《펠레의 새 옷》을 아이와 함께 읽습니다. 이 그림책은 2002년에 처음 우리말로 나왔고(지양사), 2003년에 다시금 새로운 판이 나옵니다 엘사 베스코브 님은 그림책을 새로 빚을 적마다 ‘그림님 딸아들’을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
- 숲노래 글쓴이
- 2020-10-27 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