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 갈비 : 가을, 겨울에 누렇게 말라 떨어진 솔잎
( ㉥ 무쇠 솥에 밥 맛있게 하는 땔감으로는 갈비가 으뜸이지.)
· 줄기 : 푸나무에서 곁가지와 뿌리를 뺀 줏대 (㉥ 줄기낳이←기간산업)
· 줏대 : ⓵ 굳게 잡은 마음
⓶ 한가운데가 되는 종요로운 몫,( = 대,=줄기)
· 가름 : 냇가 땅
· 가름돌다 : 마을에 나가 돌아다니다.
· 거리1 : ⓵ 무엇을 만드는데 으뜸되는 것. ( =밑감)(㉥ 국거리, 김칫거리, 저녁거리)
⓶ 무엇이 될 만한 것. ( ㉥ 먹을 거리, 읽을 거리)
⓷ 어떤 속내가 될 만한 것. (㉥ 이야깃거리, 걱정거리)
· 거리2 : 소리나 굿에서 가닥이나 마당을 뜻하는 말 ( ㉥ 첫째거리, 열두거리)
· 거리3 : 사람이나 수레가 많이 오가는 넓은 길 (㉥ 네거리)
· 걸다 : ⓵ 못이나 고리에 매달다. ( ㉥ 적삼을 못에 걸다.)
⓶ (문을) 잠그다. (㉥ 문고리를 걸었다,)
⓷ 어떤 것을 먼저 하다. ( ㉥ 그 애가 싸움을 걸어왔다.)
⓸ (말을) 건네다. ( ㉥ 낯선이한테 말을 걸다.)
⓹ 마련해놓다. (㉥ 바깥에 솥을 걸다.)
⓺ 무릅쓰고 내놓다. ( ㉥ 나라를 되찾으려고 목숨을 걸다.)
⓻ (연장이나 틀에) 일을 하게 하다.
· 고분고분하다 : 말이나 짓이 다소곳하고 부드럽다. (㉥ 그 아이는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다.)
· 고의 : 사내 홑바지
· 고의말 = 고의춤 = 괴춤(준말) : 고의 허리를 접어 여민 사이
· 고의 적삼 : 고의와 적삼
· 적삼 : 여름에 입는 홑저고리
· 아찬 딸 : 조카 딸
· 아찬 아들 : 조카
· 앛다 : 작다, 적다.
· 까치설날 : 아치설날, 작은 설.
· 지새1 : ‘기와’를 뜻하는 제주말
· 지새2 : 부시와 부싯돌로 불을 붙일 때 쓰는 밑감
· 과갈이, 과가리 : 바쁘게 (← 급하게)
· 과가르다 : 바쁘다 (← 급하다)
· 게엽다 : 씩씩하다.
· 가쁘다 : ⓵ 숨이 몹시 차다. ( ㉥ 숨가쁜 하루)
⓶ 힘겹다. ( ㉥ 몸은 가쁘나 속은 후련하다.)
· 고달프다 : 몸이 매우 고단하다.
· 고단하다 : 몸이 지쳐서 느른하다.
· 느른하다 : 지쳐서 힘이 없다.
· 고습다 : 고소한 맛이 있다.
· 고소하다(= 꼬시다) : 볶은 참깨 맛이나 냄새와 같다.
· 과하다 : ‘칭찬하다’와 같은 뜻을 가진 우리말, ‘칭찬하다’ 에 잡아먹힘.
· 할다: ⓵ (= 하소하다, 하소연하다) 애꿎은 일, 딱한 일에서 벗어나도록 애타게 말하다.
⓶ (= 하리놀다)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다. (← 참소하다)
· 하리(= 하리놀기) : 일러바치기
· 애먼 : 애매하게 딴 (애먼 사람 잡지 마라.)
· 애매하다(= 애꿎다) : 아무 잘못 없이 꾸지람을 받아 애먹다. (← 억울하다)
· 애먹다 : 속이 쓰리도록 어려움을 겪다.
· 주변답다 : 굴레에서 벗어나서 홀가분하다. (← 자유롭다)
· 주변 : 홀가분함 (← 자유)
· 지지르다, 지즐다 : 내리누르다.
· 지지 누르다 : 지지르듯이 내리누르다.
· 지지 눌리다 : 지지누름을 입다.
·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 두렵다 : 까닭모르게 마음이 놓이지 않다
· 조아리다 : 우러르느라 이마가 땅에 닿을 만큼 머리를 숙이다.
(㉥ 고맙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